5월 29일

오늘은 노무현 전 대통령 님의 영결식이 있는 날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정하지 않으렵니다. 쓰시고 싶은 말씀 아무거나 적어주세요.

by 아그라 | 2009/05/29 23:59 | 이야기해요 | 트랙백(1) | 덧글(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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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Adish의 지맘대로 .. at 2009/05/30 09:23

제목 : 어제 故 노무현 대통령 영결식에 다녀왔습니다.
어제 故 노무현 대통령 영결식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실시간으로 사진을 올리고 정보를 보내드리려 했으나....기술문제로 결국 이제야 쓰게 되었습니다. 아흑...ㅠㅠ 아침에 일어나 버스를 타고 가니 버스 아저씨의 안내방송이 있었습니다. 버스가 서울대역까지만 간다고 하더군요. 시청역에 가려면 지하철을 타야 한다고 했습니다. 전 하는수 없이 4호선을 타고 시청에 갔습니다. 갔더니....이미 사람들이 꽈~~~악 차있었습니다. 시청역 6번출구(프라자호텔 ......more

Commented by 리하이트 at 2009/05/29 01:01
타 국가 원수앞에서는 당당하시고 국민에겐 고개숙이신 당신의 모습을 기억하며.. 정치가 썩었다고 피하지 말라라고 한 당신... 정치가 썩었다고 피하려고 했던 부끄러운 한때를 생각하며 이젠 정말로 절대 정치가 더럽다,썩었다 피하지 않겠습니다.
Commented by 아그라 at 2009/05/29 01:06
정치를 피하는건 확실히 생각해볼 여지가 많습니다. 생업이 바쁘다거나 다른 힘든일도 많겠지만... 적어도 눈을 돌리는건 저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아그라 at 2009/05/29 01:05
시청에 갈까 말까 고민 많이 했는데.... 걍 안가렵니다. 전경들이 막아놓은 꼬라지보면 욱할것 같아서;;; 요즘 기분도 저하된상태라 자극에 좀 약합니다;; 도발당할듯 하야 집에서 얌전히 있어야겠네요.
Commented by 아레스실버 at 2009/05/29 01:31
그냥 저녁에 촛불만 안 켜면... 낮엔 갈만 함. 촛불 하나 들면 어그로가 와르르르....
1렙이 만렙존 간 마냥 백미터 밖에서 수십명이 뛰어온다 카더라.

...

안 가는 게 나을지도.
Commented by 아그라 at 2009/05/29 01:32
노제는 낮 1시여.
Commented by 아레스실버 at 2009/05/29 01:39
엉? 오전 11시 아니었음? 제 시각 가는 건 나 포기했는데...(...)
Commented by 아그라 at 2009/05/29 01:51
경복 영결11시~12시 12~1시 거리장례 1시부터 시청노제
Commented by 리하이트 at 2009/05/29 01:32
결국 열리지 않는 서울광장.. 물론 서울엔 안살아서 갈 순 없지만... 안열어줄거라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그래도 설마 설마했는데 정녕 열지 않는 그들의 모습을 보며 정말 울분이 제 몸을 뒤덮는군요...
Commented by 아그라 at 2009/05/29 01:33
뭐 화도 화지만... 그냥 한없이 한심해 보이네요. 정말 두려워해야 할게 뭔지 모르는 사람들을 보면....
Commented by 나그네 at 2009/05/29 02:36
좋은 곳으로 가셨기를...
Commented by 아그라 at 2009/05/29 16:23
그러게나 말입니다.
Commented by 카라러브 at 2009/05/29 15:13
자신의 정권과 다른 정권이었다하더라도, 그 비극적인 최후로 인해 국민들에게 많은 동정과 안쓰러움 등등을 안겨준 전 대통령인데...

위에 서울 광장을 열지 않았다는 걸 보니 인간적인 면으로도 그렇고, 정치적인 면으로도 그렇고 현 정권이 여러가지 의미에서 참 걱정됩니다 ㄱ-
(대통령을 하겠다는 건지, 말겠다는 건지...)

열리지 않는 서울광장을 보며, 노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이거나 그렇지 않은 사람이거나 얼마나 답답함을 느꼈을까요.
그래도 서울 시장까지 한 현 대통령인데, 민심을 너무 업수이 여기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입니다.

저번주부터 계속된 충격이 아직도 완전히 가시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때부터 제가 할 수 있는 말은 한 마디 밖에 없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Commented by 아그라 at 2009/05/29 16:27
뭐 현 정부가 어쩌구 한거야 새삼 말할것도 없고.... 그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Commented by 흑염패아르 at 2009/05/29 16:12
할 말은 없습니다...
그냥 울컥 울컥 하더라구요.
가셔서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Commented by 아그라 at 2009/05/29 16:27
네 울컥울컥이죠. 가서 평안하시길...
Commented by 페이스 at 2009/05/29 23:57
그냥 보고 지나갈려 했는데, 리플 중에

그러게나 말입니다, 이 말 군대 선임한테 했다가 된통 깨졌던 기억이 나네요.


정치같은 어려운 것들은 아직 잘 모르고, 관심도 없었지만....

갑작스러운 소식에 어안이 벙벙하고 믿어지지 않는 것만은 확실하네요.

그냥 이 자리라도 빌어서 바쁘게 살아오셨던 날들, 가시는 길이라도 더디게

편한 곳에서 지낼 수 있게 명복을 빌어봅니다.
Commented by 아그라 at 2009/05/30 00:20
네, 저도 정치적으로 노전대통령을 지지해서가 아니라.. 한 나라의 대통령을 했던 분이 비참하게 간게 너무 맘아픈거니까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Commented by nadiya at 2009/05/30 11:28
정말. 아 위에 답글 다신 말 정말 공감해요.
한 나라의 대통령이었던 분이 그렇게 가신 게 너무 씁쓸하네요.. 평안하시기를...
Commented by 아그라 at 2009/05/30 15:00
네, 너무 맘아프고 씁쓸하죠... 평안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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